얼굴이 선해 보이나요?
코 성형 보정물을 빼서 그래요
김현정은 15년 차 결혼 중인데 E채널과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 나왔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현정, 가수 미나, 스타 안무가 홍영주 등이 게스트로 나와서 나이트 클럽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댄스파티를 통해 추억을 떠올리고 서로 소식을 물어봤다.
김현정은 자신의 코 성형 수술을 밝히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코 수술을 했었는데 (보정물을) 뺐다”고 언급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인 채리나도 “나도 뺐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현정은 목사와 결혼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녀는 “돈을 빌려줬다 떼인 후 속상한 마음에 교회를 찾았다가 신랑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리고 예전에 술을 즐겨 마셨던 김현정은 “친구와 둘이서 소주 8병을 마셨다. 남편이 ‘나랑 안 만났으면 객사했을지도 모른다’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와는 반대로 미나는 “난 안 놀았다. 남들보다 10년이 늦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의 놀이를 회고했다. 그러나 미나도 어떤 때는 스테이지에서 외로움을 느껴 “나만 보길 바라는 마음에 스테이지에 드러누운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김현정은 목사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마무리했다. 그녀는 “지금 너무 좋다. 지금 술도 안 마시고 큰 부자도 아니지만 신랑이랑 사랑 하나로만 결혼했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와 같은 내용이 공개된 이 프로그램은 스페이스A의 멤버들이 함께 출연하여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유쾌한 추억을 전달했다.
김현정의 코 성형 보정물 제거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공감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한편 대한민국의 혼성 댄스 그룹인 스페이스 A는 그룹명의 의미에 대해 여러 가지 설명이 있었다. 처음에는 방송에서 ‘빈 공간을 메우는 첫번째 그룹’이라고 소개되었다.
하지만 원년 메인 보컬 김현정이 2019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이름에 스페이스라는 단어가 들어간 소속사에서 조직한 첫번째 팀이라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