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캐스팅 되고 너무 놀라서 이병헌에게 바로 연락한 연예인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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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임시완 인스타그램

배우 임시완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소년시대’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목표인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부여 짱으로 둔갑하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활극이다.

출처: 임시완 인스타그램

이 작품은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 장르로 빠른 전개와 개성 만점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시완은 19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코미디 장르는 처음이어서 더 철저하게 준비했다.

출처: 임시완 인스타그램

보조 출연자 분들이 내 얼굴만 봐도 웃는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찌질이 ‘장병태’로 완벽 변신, 임시완 특유의 말투, 표정, 걸음걸이, 비주얼을 선보였다.

출처: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또한 임시완은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되었다고 밝히며 “말도 안 되는 일들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오징어 게임’도 너무 재밌어서 이병헌에게 바로 연락을 했을 정도다. 몰입해서 본 드라마인데 시즌 2에 내가 캐스팅 되어 놀랍다”라고 말했다.

출처: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2’의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임시완을 포함한 많은 유명 배우들이 포함되었다.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최승현(백빙 탑), 박규영, 박성훈, 조유리, 위하준,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등 어마어마한 출연진들이 합류했다.

출처: 임시완 인스타그램

임시완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후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허염 역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이후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