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소년시대’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목표인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부여 짱으로 둔갑하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활극이다.
이 작품은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 장르로 빠른 전개와 개성 만점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시완은 19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코미디 장르는 처음이어서 더 철저하게 준비했다.
보조 출연자 분들이 내 얼굴만 봐도 웃는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찌질이 ‘장병태’로 완벽 변신, 임시완 특유의 말투, 표정, 걸음걸이,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임시완은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되었다고 밝히며 “말도 안 되는 일들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오징어 게임’도 너무 재밌어서 이병헌에게 바로 연락을 했을 정도다. 몰입해서 본 드라마인데 시즌 2에 내가 캐스팅 되어 놀랍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2’의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임시완을 포함한 많은 유명 배우들이 포함되었다.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최승현(백빙 탑), 박규영, 박성훈, 조유리, 위하준,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등 어마어마한 출연진들이 합류했다.
임시완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후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허염 역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이후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