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전문 배우가 아파트 정리하고, 노란 버스에서 살게 된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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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이 아파트 생활을 접고 캠핑카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늦은 여름. 마흔 중반에 제 인생 첫 번째 자가를 구입했어요”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그녀는 “아파트 전세를 정리하고 캠핑카로 변경한 후 남편과 함께 유라시아 횡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전세를 정리하고 어린이 보호 차량 노란 버스를 중고로 구입해서 캠핑카로 제작 변경 후 현재 남편과 함께 유라시아 횡단을 하고 있답니다.

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접고 달리는 이동식 집을 자가로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현재 저는 남편과 함께 세상을 달리며 하루하루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어요”이라며 현재의 행복한 삶에 대해 말했다.

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은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욕심을 버리고 불편한 삶을 선택했지만 그 결과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민지영 TV’에 자가 구입 및 제작기 영상을 업로드했다”며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캠핑카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민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민지영과 김형균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 후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그녀는 2004년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로 주목 받았으며, ‘여인천하’의 모린 역할과 ‘뿌리깊은 나무’의 주모 역으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민지영TV’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