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한고은은 현재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승철, 문세윤, 장영란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심형탁·사야 부부가 한고은과 그녀의 남편 신영수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고은은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녀는 “결혼을 너무 빨리 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하기 전에는 싸워본 적이 없었고, 결혼 후에는 실망스러운 부부 싸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아 심형탁과 싸웠던 일화를 공개하며 남편이 취해 인사불성이었을 때 얼마나 실망했는지를 이야기했다.
한편 신영수는 한고은보다 4살 어린 44세이며, 과거 홈쇼핑 MD로 일하다가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퇴사했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한고은과는 회사원 시절 100일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한고은은 “남편을 처음 만난 것은 지인의 소개팅 주선으로 이루어졌고, 처음에는 소개팅에 나가려 하지 않았지만 남편 신영수의 다정한 모습에 마음이 열렸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 후유증도 겪었지만, 지금은 부부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