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연상과 갑자기 달달한 소식 전한 톱 배우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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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은우 인스타그램

‘원더풀 월드’ 차은우, 김남주가 처절한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는 우산 속 투샷을 공개하면서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우 김남주는 6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인 ‘원더풀 월드’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MBCdrama’

김남주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30일, 김남주가 디즈니 플러스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아들을 살해한 살인범을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의 비밀을 파헤치는 휴먼 미스터리물이다.

출처: 유튜브 ‘MBCdrama’

공개된 ‘원더풀 월드’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김남주와 26살 차이의 차은우가 우산을 나눠 쓴 채 마주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남주는 성공한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인 은수현 역을, 아스트로 차은우는 의대를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한 권선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들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출처: 유튜브 ‘MBCdrama’

1차 티저 예고편에서는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남주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드라마 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차은우는 거친 매력과 격정적인 연기로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출처: 차은우 인스타그램

김강우와 임세미 또한 각각의 역할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티저 포스터에 삽입된 “모든 것은 그해 여름, 그날의 사건으로 시작됐다”라는 카피 문구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강화시키고 있다. 이 문구는 극 중 김남주와 차은우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그날의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사건이 무엇이며, 두 주인공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파란만장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출처: 유튜브 ‘MBCdrama’

김남주와 차은우는 흑백 의상을 입고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두 사람의 쓸쓸함과 그늘진 모습에서 서로 닮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마치 거울에 비친 듯한 반영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배경과 함께 두 배우가 만들어낼 강렬한 시너지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출처: 유튜브 ‘MBCdrama’

이승영 감독과 김지은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원더풀 월드’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3월 1일부터 매주 금, 토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감각적인 미장센과 밀도 높은 음악으로 웰메이드 미스터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