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독수리 닮았다는 말에 충격받은 키 172cm 여배우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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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인영 인스타그램

배우 유인영이 하와이 여행 중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으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 ‘유인영, 하와이 여행 1탄, 힐링 가득 브이로그~ Hello Hawaii’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출처: 유인영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유인영은 친언니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하와이에 방문했으며, “온 김에 난 노는 거지 뭐”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유인영은 하와이에서만 입을 수 있는 화려한 원피스를 소개하며 “힌국에서는 부담스러워서 절대 입을 수 없는 옷이지만 색감이 너무 예뻐서 첫 하와이 옷으로 선택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유인영 인스타그램

그녀는 “날씬해 보여? 배에 힘을 꽉 주고 있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를 땋기 위해 미용실을 방문한 유인영은 “주변 분들이 땋은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유인영 유튜브

머리를 완성한 후에는 “생각보다 너무 부담스러워요. 왜 이렇게 대머리 같지?”라며 걱정했지만, 거울을 보고 “나쁘지 않지?”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 유인영은 “이 머리 다들 별로래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출처: 유인영 인스타그램

그녀는 “언니가 머리한 거 사진 보더니 저보고 대머리 독수리 같대요”라고 말하며 실망한 표정을 보였다.

유인영은 2000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모델 학원에 접수한 후, 2003년 리바이스의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