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최초로 디올 모델 했는데…인생 최고 나쁜놈 됐다는 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aksakfn12

그는 2006년 ‘싱글즈 서울컬렉션 Lone Costume 06.07 F/W’를 통해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다.

또한 동양인 최초로 디올 옴므 모델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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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은 ‘악의 화신’을 넘어서는 역할로 인생 연기를 선보였다.

지니 TV의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을 마주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당으로 변화하는 범죄 누아르 장르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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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는 평범한 사람이 악의 길로 어떻게 접어드는지를 ‘악인의 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감옥 영업까지 마다하지 않는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는 생존을 위해 악의 세계로 발을 들이며 점점 깊숙이 매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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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에서 매회 전설적인 연기를 펼친 김영광은 신하균의 복잡한 함정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죽음을 선택하지 않고 복수를 택했으며, 죽은 후에도 환영으로 나타나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김영광이 연기한 캐릭터는 인간 내면의 악을 드러내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블랙홀 같은 매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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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이 연기한 악역, 서도영은 무정하고 자비로움이 결여된 인물이었다.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자신의 목적을 최우선시하며 타인을 단지 수단으로만 여기는 태도, 그리고 잔혹함 뒤에 늘 따라오는 만족스러운 미소는 그의 광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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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의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양한 감정을 표정 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표현할 줄 아는 배우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는 신하균과 대립하는 역할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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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영광은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이성경과 함께 서정적인 로맨틱 연기를 선보였다.

ENA에서 방영된 지니 오리지널 ‘악인전기’에서는 조직폭력배 2인자인 서도영 역을 맡아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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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은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의 자녀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단 6개월만 복무한 후 소집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