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 모델이 과거에 한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자신의 귀를 접착제로 붙이라는 요구를 받았던 일화를 공유했다고 한다.
이 모델은 최근 어머니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후, 그 경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100회 이상의 풀코스 마라톤과 두 차례의 울트라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친 어머니와 함께 하프 마라톤을 뛰어보는 것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었어요.”라고 전했다.
“엄마와 함께 달리기 위해선 2시간 이내에 완주할 것을 목표로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그 과정에서의 달리기 연습 영상과 대회 참가 사진을 게시했다.
그리고 “저는 마라톤 코치와 함께 훈련을 진행했고, 엄마는 강원도의 집에 처음으로 러닝 머신을 설치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느꼈던 긴장감과 설렘, 흥분과 기대가 섞인 감정에 대해 “그곳에 있으니 가슴이 뛰었다”고 표현했다. 어머니와 함께 지난달 31일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사실을 밝혔다.
어머니가 지원서를 내서
한편 한혜진은 1999년 SBS 99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모델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어머니의 지원으로 예선장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후에 에스팀 대표가 될 DCM의 김소연 실장에게 발탁되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모델 활동에 대한 생각이 없어 김소연 실장의 여러 차례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었다.
그러나 김소연 실장이 한혜진의 가정에 매일같이 연락을 취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1999년 11월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데뷔하게 되었다.
20년간 톱모델
한혜진의 화려한 커리어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데뷔 이후 20년 이상 톱모델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패션모델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현재 활동 중인 모델 중에서 한혜진의 경력을 뛰어넘는 이는 장윤주와 송경아 단 두 명 뿐이며, 1999년 데뷔 동기 중에서는 김원경 정도만이 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내귀가 좀 크다”
또한 한혜진은 유명한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자신에게 귀를 붙이도록 요구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SBS 토크쇼 ‘강심장’에 출연한 한혜진은 발렌티노를 언급하며 “빨간 드레스로 잘 알려진, 파리에서 매우 유명한 디자이너”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해외 활동 당시 발렌티노 쇼에 캐스팅되었을 때, 나를 특별히 불러서 귀를 붙여야 한다고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자신의 귀에 대해 “조금 큰 편이고 앞으로 나와 있다. 한국에서 7년간 활동하면서 한 번도 문제될 것 없었는데, 발렌티노에 의해 처음으로 지적받았다”고 했다.
결국, 그녀는 속눈썹 접착제로 귀를 붙였으나, 리허설 중에 떨어져, 이후 인조머리 접착제를 사용해 다시 붙였다.
한혜진은 “그런 상황이었으니, 당연히 표정이 밝을 수 없었다. 귀가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표정 관리가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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