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초대 챔피언 콜먼의 안타까운 소식’
‘배우 마동석과의 인연까지 화제’
UFC 초대 헤비급 챔피언이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마크 콜먼(59)이 가족을 화재로부터 구한 후, 중태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소식은 USA투데이를 통해 알려졌으며, 사건은 미국 오하이오주 프리몬트의 콜먼 자택에서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콜먼의 딸 모건을 통해 전해진 안타까운 사연
콜먼의 딸 모건은 당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의 내막을 전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아침 일찍 화재 사고에 휘말렸다. 가까스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집 밖으로 데리고 나왔지만, 최선을 다했음에도 반려견은 구할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또한 그녀는 “아버지는 영웅적인 행동 이후 병원에서 목숨 걸고 싸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항상 우리의 영웅이었고 우리의 세상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제가 아는 가장 강하고 용감한 사람이다. 힘든 시기에 아버지와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동석, 마크 콜먼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한편, 과거 인기배우 배우 마동석이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 과거 마동석은 마크 콜먼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는 “한 동네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하다가 개인 트레이너가 됐다”라고 설명하면서 당시 함께 운동했던 친구들 중 많은 이들이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이런, 마크 콜먼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좋아했던 ufc 선수, 얼른 다시 일어나길 바라겠습니다” “어쩌다가 이런일이, 기도할께요” “정말 멋있는 사람.. 제발 아무일 없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등 다양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