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금 찾기
생활자금이 필요해 대출을 알아보거나 긴급자금 마련에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먼저 국세환급금부터 확인해보시길 권한다.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국세환급금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본인도 모르게 환급금을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세환급금
국세환급금은 과세 당국이 세금을 과다 징수했거나 환급 결정을 내렸지만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돈이다. 연말정산 환급금부터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환급금까지 다양하다.
문제는 최초 지급 요구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국고로 귀속된다는 점이다.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 앱에서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조회/발급’ 메뉴에서 ‘국세환급금 찾기’를 선택하면 최근 5년간의 미수령 환급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부24 사이트에서는 국세뿐 아니라 지방세, 건강보험, 국민연금 미환급금까지 통합 조회가 가능하다. 환급금 수령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환급금 수령 방법
첫째, 홈택스에서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입금된다. 둘째, 500만원 이하의 경우 관할 세무서에 전화로 계좌를 신고할 수 있다. 셋째,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발급받아 우체국에서 직접 현금으로 수령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2026년부터 연말정산 제도가 크게 개편되면서 환급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자녀 수에 따른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상향되고, 초등학교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까지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됐다.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도 근로자당 20만원에서 자녀당 20만원으로 확대돼 환급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대출 상환 부담으로 고민하는 가계라면 환급금을 활용해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전에 본인의 환급금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환급금 규모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활 자금 마련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세무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환급금을 확인하고 가족 명의로도 조회해볼 것을 권장한다.
환급금 조회 서비스
부모님이나 배우자 명의로 미수령 환급금이 남아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환급금은 국민의 정당한 권리이자 재산이므로, 5년이 지나 국고로 귀속되기 전에 반드시 찾아가야 한다.
국세청은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융기관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본인의 환급금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대출을 고민하기 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현명한 재정 관리의 첫걸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