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연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82년생인 그는 은근히 동안의 모습을 지녀, 여러 드라마에서 자신보다 어린 캐릭터를 맡은 경우가 많다.
그의 동안 외모는 특출나게 어리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맡은 캐릭터들이 대체로 철없고 생각 없는 감초 역할이 많고,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연기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편 이시언은 아내 서지승과 함께 달콤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 ‘미모의 ‘그분’과 레고 레고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 이시언은 레고 조립의 구원 투수로 아내 서지승을 초대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한다고 한다”고 말하며, 서지승은 “잘하는데?”라고 답하면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시언은 또한 용띠인 서지승을 위해 구입한 레고 용 달력과 레고 화분을 선보였다.
서지승은 이시언이 준 선물에 “오빠가 나한테 꽃 사준 적 한 번도 없잖아.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고, 이시언은 “맞다”며 머쓱하게 대응했다.
조립을 시작하기 전, 서지승은 종이를 펼치다가 손을 베었고, 이시언은 “많이 다쳤냐. 고소할까?”라며 장난스럽게 그녀를 챙겼다. 이 모습을 보고 서지승은 심쿵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시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작진은 “뒷담화할 거 없냐”고 서지승에게 물었다.
그러나 서지승은 “근데 결혼해서 연애 때보다 더 좋은 거 같아요. 진짜 착하고 매일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줘요”라며 이시언에 대한 자랑을 했다.
제작진이 “사람들이 안 믿을 것 같다”고 하자 서지승은 “나만 알면 됩니다”라며 이시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 2월에 연애 중임을 공개했다. 당시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면서 결혼설이 돌았으나, 이시언은 이를 부인하며 결혼은 아직이라고 밝혔다.
그 후 3년의 연애를 마치고, 2021년 12월 25일에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시언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히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2016년 9월 23일에 출연한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30대 독신 남자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방송에서는 군대식으로 치약을 이용해 바닥을 청소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또한, 대학 졸업 후 9년 동안 꾸준히 주택 청약에 참여하여 결국 아파트에 당첨되는 모습을 공개하며, 성실하고 생활력이 강한 사람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