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 개벤져스 팀에서 활약 중이다.
그녀는 원년 멤버가 아니며, 이성미, 이경실 등 선배 개그우먼들이 하차한 후 새 멤버 선발 시범경기를 통해 합격점을 받고 팀에 합류했다.
미녀 개그우먼 혜는 동료 개그맨과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6개월 넘게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언론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서울 시내 예식장을 둘러보며 결혼 준비에 착수했다고 한다.
김승혜는 “동료 개그맨과 사귀고 있으며,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나이가 있어서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승혜는 SBS의 9기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하여,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되었다.
SBS에서는 간판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동했지만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녀는 ‘개그투나잇’에서 ‘쿨한 남친’ 역할을 맡았고, ‘웃찾사’에서는 ‘사랑은 ING’, ‘내 남자’ 코너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4년에는 이현정, 이세진 등 동갑내기들과 함께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여 KBS로 이적했다.
그녀의 경력은 SBS에서 시작되었으나, KBS로 이적한 후에는 거의 막내 기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김승혜는 과거 조세호와 썸관계였으나, 조세호가 만남 시마다 다른 사람을 데려오고 개인기를 선보이는 행동 때문에 관계가 멀어졌다고 한다.
조세호 역시 선후배 관계에서 남녀 관계로 발전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에서는 남창희와의 관계가 자주 언급되기는 했지만, 이동욱까지 합류하면서 조세호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김승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강력한 킥과 패스 능력을 갖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2년 9월에는 올스타전 수비수로 선발되었다.
새 멤버 선발 시범 경기에는 김지민, 허민 등 여러 미녀 개그우먼들이 참가했으며, 체력과 순발력, 볼 처리 능력 등을 인정받아 김혜선과 함께 최종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