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뛰어난 랩 능력을 선보이며 급속도로 주목받았다.

트랙을 세 개나 발표했으며, 단체곡까지 포함하면 앨범에서 네 개의 트랙을 갖게 되는 기록을 세웠다.

‘놀던언니’에서 래퍼 트루디는 성형 수술에 대해 당당히 밝히며 유쾌함을 더했다.

그날 트루디와 채리나는 직접 만든 랩을 선보이며, ‘얼굴은 변하더라도 아름다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이지혜가 트루디에게 성형 여부를 물었고, 트루디는 “싹 바꿨다, 의사선생님한테 아빠라고 부른다”며 솔직, “새로 태어났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두 사람의 공연을 관람한 나르샤는 “죄송하지만 리나 언니 파트가 너무 적지 않았나. 트루디가 거의 혼자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채리나는 “정말 잘 준비해서 손댈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함께 후렴을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야구선수와 결혼

한편 트루디는 2018년 갑작스레 야구 선수 이대은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1월 초 기준으로 겨우 두 달째 연인 관계였다고 전했다.

그 후, 2021년 12월 kt wiz 소속 야구선수 이대은과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복면가왕 패널로 출연한 그녀는 신랑 이대은이 출연자로 나왔지만, 가면을 벗을 때까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2세 계획 의견 차이

트루디와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한 입장 차이를 밝혔다.

tvN ‘김창옥쇼2’에서 트루디, 이대은 부부는 2세 계획의 시기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트루디는 “저는 아이를 매우 사랑한다. 그래서 2세를 갖고 싶고, 가능하다면 많이, 대략 3명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산모의 건강이 중요하니 조금이라도 젊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빠는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이대은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여유가 생기고 준비가 갖춰진 후에 2세를 갖고 싶다. 우리가 지금 월세를 내고 있으니, 내 집을 마련한 후에”라고 응답했다.

이를 듣고 트루디는 “집값이 얼마나 높은데, 내 집을 마련하면 100살이 될 것 같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대은은 “저희 누나도 아이를 늦게 낳았지만 아이가 정말 건강하고 예쁘다. 저는 좀 더 시간을 갖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