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따라 배우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부지영 감독의 단편 영화 ‘눈물’을 통해 데뷔했다.
그녀는 ‘늑대의 유혹’에서 여주인공 정한경 역을 맡아 강동원, 조한선과 함께 출연하며, 이 영화의 흥행 성공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청아는 청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곤란하다”라며 해외 서점을 구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걸치고, 브라운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명품 Y사 가방을 매치해 우아한 일상룩을 완성했다.
이청아는 “무거운 거 사지 마라”라며 스스로 다짐하는 글을 남기고 책 구경에 나섰다.
특히 이청아는 특유의 분위기로 청순하면서도 고급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 사진이 많아서 곤란하다”, “언니 미모에 저도 곤란해요”,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아는 JTBC 토일드라마 및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 출연 중이며, 극중 나문영(이보영 분)과 대립하는 하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하이드’는 남편의 사라짐 이후 그의 실종과 관련된 비밀을 추적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배우 이승철
이청아는 과거에 연극배우인 아버지 이승철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아버지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릴 때 아빠 손을 잡고 대학로에 가면 KFC 너겟과 마로니에 공원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좋았어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빠가 연습할 때 극장에서 형제들과 노는 것도 좋았고, 공연할 때는 분장실에서 조용히 얌전히 있어야 했는데, 그것도 저에게는 하나의 놀이였어요.”
“마치 숨바꼭질을 하듯이, 무대 위의 아빠를 보기 위해 형제들 몰래 객석으로 슬그머니 탈출하기도 했죠. 어린 시절 제 삶을 채운 아버지와의 추억들입니다”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