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 분위기 끌어올려” .. 해외파 소속팀 맹활약, 대표팀에서도 그대로 이어질까

이강인‧황인범 득점포
이재성‧홍현석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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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력 선수들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이 각각의 마지막 소속팀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들의 활약은 임시로 대표팀을 맡은 황선홍 감독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특히, 이들이 보여준 기량은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감독 및 팀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월드컵 예선을 위한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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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18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첫 번째 대결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이어서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대표팀은 전력상 태국을 앞서고 있으나, 최근의 내부 분위기와 감독 경질 사건으로 인한 불안정한 요소들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럽에서 전해진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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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긍정적인 소식이 연달아 들려왔다. 특히 주장 손흥민이 비록 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황인범, 이재성 등 핵심 미드필더들이 소속팀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에서 결정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황인범과 이재성 또한 각각의 리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대표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강인은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후반 8분에 왼발로 절묘한 골을 성공시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중원에서의 활약은 단순한 득점뿐만 아니라, 뛰어난 개인기와 정확한 패스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리그에서 라드니츠키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 최근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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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보훔과의 경기에서 돌파력과 결정력을 바탕으로 2-0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홍현석 역시 벨기에 리그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대표팀에 좋은 소식을 전했다.

이처럼 미드필더 선수들의 활약은 태국과의 2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소속팀에서의 성공적인 경기력이 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선홍 감독이 처음으로 A대표팀을 이끄는 상황에서 이강인, 황인범, 이재성 등 미드필더들의 최근 활약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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