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아내, 드디어 공개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에 모두가 환호
LA 다저스의 스타 플레이어 오타니 쇼헤이가 최근 자신의 아내를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발표는 오타니가 과거에 했던 결혼 발표처럼 팬들에게 완전히 뜻밖의 소식이었다. 특히, 이 발표는 서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가족과 함께한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LA 다저스 팀은 선수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사진을 구단의 공식 SNS에 공유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중에서도 오타니는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와 함께 찍힌 인물은 앞서 일본 언론에서 예측했던 전 프로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로, 오타니의 아내로서의 정체성이 강하게 추측되었다.
오타니의 헌신적인 팬 서비스와 아내 소개
오타니는 과거 연애 소식을 크게 공개하지 않았으나, 올해 2월 깜짝 결혼 발표를 통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아내를 단지 “평범한 일본인”으로만 소개하며, 사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는 예고 후,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다시 한번 SNS를 통해 아내를 소개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키 180cm의 전직 프로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는 후지쯔 레드웨이브 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녀는 스포츠 선수로서의 경험을 통해 오타니와 같은 길을 걷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여겨진다.
특히, 오타니가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천문학적인 10년 7억 달러 계약을 체결한 후, 이러한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더 큰 성공을 꿈꾸고 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의 열기
한편, 오타니와 다저스의 한국 방문은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상대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 역시 15일 새벽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 중에는 김하성, 고우석 등의 선수도 포함되어 한국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개막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로서 큰 의미를 지니며, 오타니의 아내 공개는 이러한 행사에 앞서 더욱 더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