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전 조진주라는 이름으로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그녀는 ‘TV는 사랑을 싣고’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한때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그룹 주얼리 출신으로, 최근에 싱글맘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녀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부모 역할을 혼자서 해내며 아이를 키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의 현실일 것”이라고 말하며 한탄했다.
조민아는 “아들 강호가 아직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운영하며 일에만 집중하기 어렵고, 베이킹 클래스와 타로 마스터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에 쥬얼리 멤버로 합류하여 2006년 11월까지 활동했으며, 메인보컬 박정아와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서인영을 보조하는 서브보컬 역할을 맡았다.
2004년 초, 그녀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짧게 출연했다. 그러나 이 출연은 가수 장윤정과 같은 잘 알려진 예는 아니어서 그녀의 짧은 출연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15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그녀는 이전에 사귀던 사람과는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남편은 피트니스 센터 관장으로 6살 연상이며, 두 사람은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혼식은 2021년 2월에 치렀다.
조민아는 첫 만남에 대해 “남편이 과거 제 팬이었고, 저를 TV에서 보며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다른 걸그룹 멤버들과 달리 특별하게 느껴졌으며, 여자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는 그에게 제가 돋보였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남편이 기다려줬고, 몇 번의 만남 후 결혼을 결심했다.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할 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며, 사귄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