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와 결혼했는데…10년만에 이혼하고 새출발 한다는 여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choi..jy

여배우가 싱글맘으로서의 생활에 대해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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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은 “30대 중반까지 열심히 살아왔다. 정말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며 “체력이 지탱해주고 젊음이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엄마가 되어 아이를 위해 전념하다 보니 스스로를 잊은 것 같다. 그러나 그 희생은 엄마로서 당연하고 감사하게 여겨지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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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정윤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나도 점점 요령을 터득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만 바라봤던 시간들이 지나 이제는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이것이 두 번째 기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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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를 잘 살려서 앞으로 잘 꾸려나가고 싶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현재를 잘 보내며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여유를 갖게 된 싱글맘의 심정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으며, 나를 응원해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다. 그 덕분에 더욱 힘이 난다. 모두들 아자아자 파이팅!”이라고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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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의 글을 본 절친한 친구 박진희는 “정말 공감되는 말이야! 맞아,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겼으니 자신을 돌아보고 소중히 다뤄야 해!”라는 댓글로 그녀를 응원했다.

박진희와 최정윤은 매우 친한 사이다. 두 사람은 1998년 SBS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자매로 출연해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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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1년 KBS2 미니시리즈 “비단향꽃무”에도 함께 출연했고, 그 뒤로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함께 나와 친분을 드러냈다.

4살 연하와 결혼

한편 최정윤은 2011년 3월에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그는 1998년에서 1999년까지 활동했던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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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의 여동생인 박성경 부회장이다. 즉, 박성수 회장은 최정윤의 시외삼촌이며, 최정윤의 시가가 이랜드그룹이라는 것이다.

이런 연유로 종종 서울 이랜드 FC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최정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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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이랜드그룹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섬유 및 의류 사업을 하는 D사의 2대 주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연예 기획사 에프이엔티를 설립했다.

2020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딸 지우 양과 함께 출연해 하루 동안 지우 양의 육아를 담당하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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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은 2021년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고 ‘복면가왕’에서 밝혔다.

그리고 2021년 10월 6일, 남편 윤태준과의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2022년 10월에는 합의 이혼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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