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193cm의 장신이 그의 고밀도 집에 간신히 맞는 모습으로 나름의 파라다이스를 즐겼다.
깔끔하기를 원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그의 털털한 싱글 라이프를 보며 기안84는 마치 영혼을 닮은 동생을 만난 것처럼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청룡열차 특집’ 3탄의 주인공으로 라이징 스타 박서함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비좁은 집에서 짐으로 가득 찬 상태로 바쁜 하루를 보낸 박서함은 8살 어린 남동생을 위해 직접 집밥을 준비하는 등 그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기안84는 박지현에 이어 박서함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며 ‘영웅의 등장’을 예감하며 반가워했다.
박서함은 자취 4년 차에 있는 유리문으로 된 집인 ‘서함 하우스’를 공개했다.
자취 초반에는 깔끔했던 집이 이제는 짐과 빨래, 설거지 등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박서함은 주방 바닥에 앉아 아침을 먹고, 집안 여러 곳을 빨래 건조대로 활용했다.
집안일을 의식의 흐름대로 하며, 어린 시절 좋아하던 만화 스티커를 바닥에 붙이는 박서함의 순수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함은 2016년 크나큰의 멤버로 데뷔하여 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2017년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안소니 역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고, 2019년 ‘한입만 시즌2’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9월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한 박서함은 다음 해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해 3월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며, 지난 9일 약 1년 6개월의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되었다.
박서함은 한국 아이돌 중 역대 최장신으로 프로필에는 신장을 189cm로 기재하고 있다.
데뷔 초기에는 신장이 193cm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한동안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는 신장을 189cm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2020년 10월 V LIVE에서는 신장이 193cm임을 확인해 주었다.
하지만 배우로 전향한 후에는 다시 193cm를 부인하고 189cm라고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