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인대회 출전해 2위했는데…언니도 ‘미스코리아’라는 여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sontaeyoung_official

배우 손태영은 점점 자기를 닮아가는 딸에 대해 자랑했다.

‘배우 손태영이 미국 미용실에서 머리하다가 깜짝 놀란 이유 (feat.산책하는 고양이)’이라는 제목으로 ‘Mrs.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이 올라왔다.

출처: 인스타그램 @sontaeyoung_official

영상에서는 손태영이 자주 가는 미용실에서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날 손태영은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아서 약간 쌀쌀하지만 햇살이 좋아서 아이들과 동네를 산책했다”고 전했다.

출처: 유튜브 / Mrs.뉴저지 손태영

다음 날, 손태영은 “머리 염색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동네 미용실에 갔다. 1년 넘게 단골로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헤어디자이너는 “딸이 어머니를 닮았네요. 어머니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말하며 리호를 언급했고, 손태영은 “자라면서 점점 닮아간다”고 답했다.

출처: 유튜브 / Mrs.뉴저지 손태영

세계 미인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한편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고, KBS2 예능 프로그램 ‘야! 한밤에’의 진행을 맡으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미스코리아 미 자격으로 세계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인 2위를 차지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sontaeyoung_official

그의 언니 손혜임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9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에 입상한 바 있다.

2001년에는 이요원, 류진과 함께 KBS2 월화 드라마 ‘순정’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sontaeyoung_official

2008년에는 배우 권상우와 결혼하여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첫 아들을, 2015년 1월 10일에는 둘째 딸을 각각 출산했다고 전했다. 아들의 이름은 권룩희, 딸의 이름은 권리호다.

2020년에는 미국 뉴저지로 이사하였으며, 아이들은 The Elisabeth Morrow School에 다녔다.

남편 권상우

출처: 인스타그램 @sontaeyoung_official

권상우는 1998년 패션모델로 처음 데뷔하고 한국의 모델 에이전시인 ‘모델라인’에 소속되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라인에서는 공효진, 최정원 등과 동기였다. 권상우는 본래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모델 활동을 하면서도 단역배우로 활동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sontaeyoung_official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흥행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1970년 대작으로 평가받는 ‘말죽거리 잔혹사’는 그의 대표작이며, 2000년대 초반 몸짱 열풍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출처: 영화 / 말죽거리 잔혹사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 ‘말죽거리 잔혹사’가 연속적으로 흥행하면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말죽거리 잔혹사’는 국내 몸짱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고, ‘천국의 계단’은 권상우를 한류스타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