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에 출산했는데…안타까운 소식 전한 여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inhye_0221

교수 겸 배우가 출산 후 변화한 몸 상태에 대해 솔직한 고민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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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연예계에서 가장 어린 교수이자 배우로 알려진 이인혜와 그녀의 어머니, 평양검무의 인간문화재로 손꼽히는 임영순 여사가 함께 출연했다.

43세의 이인혜는 “재작년 8월에 결혼하여 운이 좋게 자연임신을 경험했고, 지난해 10월에 아이를 출산했다. 산후조리에 집중하면서도 학업과 육아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출처: TV조선 / 퍼펙트 라이프

임영순 여사는 “손주를 보는 게 너무 신기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그 아이를 보러 간다. 피곤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라며 손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미가 “나도 42살에 아이를 낳았다”고 말하자, 이인혜는 “그 나이에 육아가 너무 힘들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성미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도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다”고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탈모 심각

출처: TV조선 / 퍼펙트 라이프

이인혜가 최근 겪고 있는 고민을 털어놨다. 앉았다 일어날 때 발목과 골반, 팔목이 아프고,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통증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욱이 샤워할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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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출산 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이인혜는 샤워 후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져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이 여성으로서 매력을 잃게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라며 상담을 받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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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인혜는 생후 170일 된 아들과의 육아 현장과 친정엄마 집에서의 힐링 일상을 공개했다.

“아이를 낳은 후로는 나와 엄마 모두 자유 시간이 없었지만, 남편이 휴가를 권해준 덕분에 친정에서 하루 동안 충분히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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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남편의 육아 참여에 대해 질문하자, 이인혜는 “신랑이 새벽에도 내가 피곤하지 않도록 수유를 도와주기도 한다”며 남편의 배려를 전했다.

“모유 수유를 할 때는 등을 받쳐주는 등 센스 있게 지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인혜는 “남편과 결혼한 것에 대해 정말 만족한다”고 덧붙였고, 이성미는 “배가 아프다”고 말하며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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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교수

한편 이인혜는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 활동을 시작으로 예술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1992년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길’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어린이 드라마 ‘천사들의 노래’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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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대표 작품으로는 ‘대왕의 길’, ‘네 꿈을 펼쳐라’, ‘동양극장’, ‘천추태후’, ‘학교 3’, ‘쾌걸춘향’, ‘황금사과’, ‘황진이’, ‘전우’, ‘광개토태왕’, ‘불꽃 속으로’, ‘나도 엄마야’ 등이 있다.

현재는 경성대학교 산학혁신융합대학(LINC대학) AI미디어학과에서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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